대구북부경찰서는 23일 생활고를 비관해 자신의 원룸에 불을 지른 A(37·여)씨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5분께 자신이 살고 있던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원룸에서 성경책 등 서적을 태워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건물 26㎡를 태워 소방서추산 530만원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었으며 생활고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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