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아새끼들은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떠는 거냐. 남조선 신문에서 내 아들이 아랫동네(남한) 가다가 붙잡혔다고 떠들어 댔으니 이제 갸(아들)는 완전히 죽었다." 지난 25일 밤 북한 함경북도 국경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 정수남(가명.59) 씨가 서울에 사는 딸(정모 씨.30)과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20대 초반인 정씨의 아들은 이달 초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갔다가 선양(瀋陽)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힌 뒤 현재 투먼(圖們)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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