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쓰나미·대지진 때 바다로 휩쓸려간 엄청난 양의 쓰레기 잔해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과 캐나다 해안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 일대 도시들이 쓰레기 잔해의 본격적인 상륙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CNN이 26일 전했다. 이달 초 미 해양경비대는 쓰나미에 휩쓸려 표류하던 일본 어선을 알래스카 인근 해상에서 폭파시켰다. 최근에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인근에서 한 일본 고등학생이 잃어버렸던 축구공이 발견되기도 했다. 어선과 축구공 모두 1년여 동안 6000㎞가 넘는 바닷길을 건너온 것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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