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행정부(재판장 김재영)는 군 복무 중 자살을 기도했다가 상해를 입은 한모(39)씨가 광주지방보훈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등록거부 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씨가 지능지수(IQ 86)가 떨어져 집단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배려받기는커녕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타 등 가혹행위, 직무 중압감 등으로 자살을 기도한 만큼 유공자 등록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교육훈련 또는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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