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해 침수되고 있는 화물선 안에서 선원 10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해상에 강풍과 높은 파도가 일어 경비정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선적 1천500t급 화물선 J호 선장 김모(64·대구시)씨는 28일 오전 8시 35분께 신안군 암태면 선착장 앞 해상에서 닻이 끌리면서 좌초해 기관실 밑바닥이 찢어져 물이 들어오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1천500t급 경비정 3척을 급파했지만, 강풍으로 단정을 내리지 못하고 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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