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老)화백의 화폭엔 늘 가족이 한가득이다. 자신과 아내, 아들 하나, 딸 둘. 다섯 식구 얼굴이 오순도순 담겨있다. 한평생 가족을 그려온 화가는 화폭 밖 자연으로 가족애를 옮겼다. 장성한 자식과 손자 손녀를 넉넉한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집'을 지었다. 광주광역시 화암동, 보드라운 무등산 자락에 최근 들어선 '산조(散調)의 집'이다. 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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