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는 최종 목표인 올림픽 금메달이 그녀에게는 인생의 한 단계였다.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0·부산시청·사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과제로 '인생 설계'를 적어냈다. 가지런한 글씨로 공책 한 장에 써 내려간 계획서에는 '체육 세계에 2등은 없다. 오직 1등과 꼴찌뿐이다'로 시작한다. 17세에 그는 이미 '20세=2012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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