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 허덕이면서도 교육비는 과다하게 지출하는 이른바 '교육 빈곤층'(에듀푸어)이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이 가계부채를 짊어진 평균소득 이하 가구인 만큼 아이들 학원비 부담에 결국 중산층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선임연구원 등은 26일 '국내 가구의 교육비 지출 구조 분석' 보고서에서 "2011년 현재 '교육 빈곤층'은 82만4천가구, 가구원은 305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녀 교육비 지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632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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