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이렇게 갔지만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충남 서산지역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피자가게 사장에게 성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모(23)씨의 어머니 김모(49)씨는 23일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서산 아르바이트생 성폭행 피해 대책위원회 출범 및 서산시민 1만명 서명운동'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비장한 목소리로 이렇게 심경을 토로했다. 이씨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첫 발언에 나선 김씨는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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