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간 국제적 외교 갈등이 양궁 대회에까지 영향을 줬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중국양궁협회가 23일 일본 도쿄의 히비야 공원에서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 펑유팅과 수징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양궁협회는 "현재 중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여자 양궁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도쿄 대회 출전이 어려워짐에 따라 알레한드로 발렌시아(멕시코), 린챠엔(대만)이 대체 선수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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