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자신의 어깨에 너무 큰 짐이 올라와 있는 느낌이었다. 뜻대로 되지도 않았다. 모든 게 자기 탓 같아 눈물이 절로 났다. 이성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도 안쓰러워했다. 그러나 이제 그런 나약한 모습은 하나둘씩 지워지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차세대 세터 차희선(19)의 이야기다. 지난 2010-2011시즌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인삼공사에 지명된 차희선은 지금껏 철저한 백업 선수였다. 백업 세터보다도 원포인트 서버에 가까웠다. 박삼용 전 감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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