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은 민망하다. 두 여배우가 전라로 출연하기 때문에 그렇고, 작품성을 운운하는 것이 멋쩍어서 또 그렇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로 '나타샤'를 연기하는 러시아 미녀 라리사와 한국 여배우는 실오라기한 올 걸치지 않고 섹스 장면을 소화해낸다. 심지어 한국 여배우는 자위하는 모습도 거리낌 없이 보여준다. 이 장면들에는 당위적 맥락이 없다. 그저 드러내기에 급급하다. 연극에서는 대사와 더불어 배우들의 몸이나 그들이 내는 소리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 연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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