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다리 수영선수' 김세진(15)군이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이 대학에 체육특기자로 합격한 최초의 장애인이다.
'선천성 무형성장애'를 가진 김군은 오른쪽 다리는 무릎 아래가, 왼쪽 다리는 발목 아래가 없다. 오른손은 엄지와 약지 손가락만 있다. 하지만 그는 2009년 런던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접영 50, 자유형 150, 개인 혼영 200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독일산 티타늄 의족을 쓰는 그에게 '로봇 다리 수영선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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