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억에 남을 승리였습니다." 프로배구 개막 8연패 끝에 값진 1승을 올린 김호철(57) 러시앤캐시 감독은 들떠 있었다. 러시앤캐시는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EPCO를 3대0(25―17 25―22 25―18)으로 꺾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러시앤캐시는 9경기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나 5위(1승8패·승점 4)에 올랐다. 김호철 감독은 9일 "첫 승 했다고 축하 전화를 많이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그동안 시즌 첫 승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이제야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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