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악플) 때문에 죽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매년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기부하는 김규정(34·뇌병변 1급), 홍윤주(30·여·지체장애 2급) 부부는 떨리는 목소리로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김씨 부부의 '아름다운 기부' 사연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부부는 아들 하림(4)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100만원 남짓인 생활비를 아껴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54만2천300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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