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이제 왕기춘(포항시청)의 라이벌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비운의 천재' 방귀만(29·남양주시청)이 오랜 아픔의 시기를 넘어 제대로 칼을 갈고 나섰다. 방귀만은 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2 KRA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이영준(국군체육부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 확정된 뒤 방귀만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우승은 방귀만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방귀만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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