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시스템 도입 첫 해 K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우승'과 '강등'이라는 두 가지 명제가 공존했기에 각 팀들은 시즌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치열했던 9개월, K리그의 한 해 농사는 '풍년'이다. ▲스플릿시스템의 흔적이 그대로…의미 있는 '팀 기록' 스플릿시스템 원년,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역시 첫 우승과 강등의 주인공이었다. 우승팀의 베일은 의외로 빨리 벗겨졌다. FC서울이 리그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2위 전북현대를 승점 12점 차로 따돌리며 스플릿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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