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과연 선발로 활약할 수 있을까. 30일 잠실구장. LG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만난 한대화 감독은 박찬호에 대해 "잘 던지길 기대해야지"라며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으니 내가 특별히 주문할 게 없다.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투구가 향후 선발진 운용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질문엔 "대답하기 곤란한 부분"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한 감독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이날 5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 1홈런 1볼넷 3삼진으로 8실점했다. 6회 연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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