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수주나 사업성 평가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관련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정부출연연구원 연구원이 검찰에 붙잡혔다. 대전지검 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범기)는 2일 대덕특구 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태양광발전 관련 업체 관계자로부터 2억8000여 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모(56·책임연구원)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유씨에게 억대 뇌물을 건네거나 개발된 장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준 혐의로 태양광발전 관련업체 관계자 김모(42)·황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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