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MVP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덕수고 좌완 투수 김용인(3학년·사진)에게 돌아갔다. 김용인은 2일 결승에서 4와 3분의 1이닝을 1실점(3안타·2사사구)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그는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1·3루에서 나와 상대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고, 9회말까지 마무리를 했다. 경북 포항이 고향인 김용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야구공을 잡았다. 야구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품고 서울로 유학을 와 선린중을 거쳐 덕수고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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