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과의 미국법원 특허소송에서 완패한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구글'의 이메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특허 소송에서 배심원단 대표를 맡은 벨빈 호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결 중 삼성전자가 '고의로' 특허를 침해했느냐가 소송의 중요 쟁점이었는데, 이를 판단하는 데 구글이 삼성전자에 보낸 이메일이 판단의 주요 기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거로 작용한 문제의 이메일은 2010년 2월 15일 삼성전자 선임 디자이너가 구글과 회의를 한 뒤 삼성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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