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압력에 맞서 이란-파키스탄 가스관 건설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8개 이슬람 개발도상국(D-8) 정상회의 참석차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양국은 75억달러를 들여 이란 남서부의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가까운 아살루예에서 파키스탄까지 가스관을 건설하기로 2010년 합의했다. 가스관 길이는 아살루예에서 파키스탄 국경까지 900km, 파키스탄 국경에서 파키스탄 내부까지 80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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