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KT 데이비스가 왜 삼성에서 뛰고 있지?"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에서 황당한 해프닝이 일어났다.외국인 선수가 남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것이다. 그것도 남의 유니폼이 이날 만난 상대팀 선수의 것이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프로농구판에서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우승꽝스런 실수를 한 이는 삼성 용병 오다티 블랭슨이다.블랭슨은 이날 2쿼터부터 출전했다. 한데 사람은 블랭슨이 분명하고 유니폼의 배번도 0번이 맞는데 유니폼에 적힌 이름은 데이비스였다.때마침 데이비스는 KT 선수단 벤치에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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