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일(현지시간) 방키아은행 고객 1천여명이 자신들이 예치한 돈 전액을 돌려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은행 측이 자신들의 돈을 안전 상품에 투자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2008년 재정 위기 이후 자금을 조달하기 바빠 자기 은행의 우선주를 속여 팔아 큰 손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는 최근 유럽연합(EU)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게 된 방키아은행이 우선주 보유 고객들에게 투자금의 61%만 되돌려주겠다고 발표한 데 반발해 이뤄졌다. 상당수가 노인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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