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네이밍'(작명)을 놓고 고심중이다. 정부 앞에 대통령의 이름이나 특정 브랜드를 붙이는 이른바 '네이밍'은 그 정부의 국정철학과 성격,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역대 정권교체 때마다 당선인 측에서 심혈을 기울여 왔다. 역대 정권의 사례를 보면 '전두환 정부', '노태우 정부' 하는 식으로 대통령의 이름을 붙이는 게 관례였으나 지난 1992년 12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 당선인이 군정종식의 의미를 담아 '문민정부'라는 이름을 쓰면서 브랜드 명칭이 처음 도입됐다. 김대중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