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지성)은 7년을 만난 연인(신소율)과 헤어지고 실의에 빠진 남자다. 윤정(김아중)은 5년을 사귄 애인(강경준)의 애정이 식은 듯해 냉가슴을 앓는 여자다. 어느 날 윤정은 애인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 '야한 전화'를 시도하지만, 번호를 잘못 눌러 현승과 폰섹스를 하게 된다. 얼굴도 모른 채 농도 짙은 대화를 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되고, 점점 더 강도 높은 감정 속으로 빠져든다. 6일 개봉하는 변성현 감독의 '나의 PS 파트너'는 출연 인물 면면만 놓고 보면 제법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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