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자식을 미국에 보내고 홀로 지내온 국립대 명예 교수가 집에서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됐다. 22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의 주택 3층 거실에서 전남대 명예교수 K(6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지 한 달 정도가 지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 집 1층에 세들어 사는 A(5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K 교수의 집 문을 따고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K 교수가 한 달째 모습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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