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을 앓는 지인을 속여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뜯어낸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0년 A씨는 직장동료 B씨와 함께 유흥주점을 다니다 주점 여직원 C씨를 좋아하게 됐다. 조울증을 앓고 있단 A씨는 충동적으로 C씨에게 수십~수백만원의 용돈을 줬고, 자기 아버지에게서 2000만원을 받아내 명품쇼핑을 시켜주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B씨는 A씨가 현실판단력이 약해 무슨 부탁이라도 잘 들어준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자기의 유흥업소 파트너인 D씨와 A씨의 돈을 가로채기로 모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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