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구겨 놓았다. 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데이인 29일(현지시간) 영국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아르연 로번의 선제골과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3-2로 물리쳤다. 네덜란드는 후반 12분 로번의 단독 돌파에 이은 첫번째 골로 기선을 잡았다. 1분 뒤에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헤딩골이 터져 네덜란드는 2-0으로 앞서 갔다. 반격에 나선 잉글랜드는 후반 40분 개리 케이힐과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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