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2월의 수산물로 황태를 선정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매달 그달에 많이 잡히는 수산물을 선정해 영양이나 요리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는데, 2월의 수산물로는 미역과 함께 황태가 선정됐다. 그러자 일부 어민들 사이에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도 많은데 굳이 수입에 의존하는 황태를 선정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황태는 명태를 얼리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만드는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해역에서는 명태가 거의 사라진 실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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