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유치원에서 여자아이가 갑자기 몸에 이상을 일으키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께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유치원 발레 연습장에서 A(6)양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를 통해 A양이 연습장 바닥에 주저앉아 울면서 '더 놀고 가겠다'고 교사에게 떼를 쓰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양의 유족은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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