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30일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무역업체 J사 대표 박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작년 3~4월께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대출하면서 담보로 설정한 부동산에 대한 근저당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받은 혐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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