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부장 최재경)는 29일 동료 국회의원에 대한 사면 로비를 해주는 대가로 3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양수(74)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의원은 2010년 여름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정국교(53) 전 민주당 의원 측으로부터 "정부 관계자에게 부탁해 특별사면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의원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30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검찰은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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