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70대 노인이 빌라 울타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2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빌라 주차장 울타리에서 현모(78)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 장기가 파열되고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등 외부 충격에 의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며 "교통사고나 추락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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