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공금 2천300만달러(약 260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씨티그룹의 전직 부사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미 연방검찰에 따르면 브루클린 연방법원은 29일(현지시간) 씨티그룹 경리부문 부사장을 지낸 개리 포스터(36)에게 징역 8년1개월을 선고했다. 포스터는 지난해 9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회사공금을 JP모건체이스에 개설한 자신의 계좌로 돈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으며 감형거래를 통해 1천400만달러(약 160억원) 상당의 차량과 부동산을 몰수당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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