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운행 중이던 화물차들에 대한 파손 행위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29일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20분쯤 대구 북구 사수동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방향 금호터널 입구를 지나던 강모(60)씨의 4.5톤 화물차량에 지름 1㎝ 크기의 쇠구슬 1개가 날아와 운전석 왼쪽 뒷유리창을 파손시켰다. 또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11시 40분 사이 경북지역 경부고속도로 3개소와 중앙고속도로 2개소 등 5곳에서도 운행 중인 화물차에 돌멩이 등이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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