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29일 발표하면서 예비 엔트리의 활용 기회를 배제한 까닭이 주목을 끈다. 올림픽 대표팀의 엔트리는 18명이고 예비엔트리는 4명이다. 예비엔트리에 오른 선수는 출전자와 거의 같은 대우를 받고 부상 공백이 생겼을 때 투입되는 카드로 활용된다. 그러나 홍 감독은 예비 선수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런던에도 데리고 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런 조치의 배경에는 팀 분위기가 흐뜨러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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