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해군2함대에서 거행되는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전사자 유가족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제2연평해전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할 예정이며,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유가족들과 함께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이름을 붙인 고속함을 순시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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