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박현철 기자] 선발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초반 맹공. 이보다 좋을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LG 트윈스가 선발 신재웅의 호투와 초반 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한 선발 신재웅과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 위력에 힘입어 9-3으로 완승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5승 4무 69패(7위, 29일 현재)를 기록하며 두산과의 상대 전적 1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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