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대표 골잡이로 활약한 재일교포 정대세(28·쾰른)가 북한 축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조심스럽게 제언했다. 정대세는 내달 출간하는 한국어판 자서전 '정대세의 눈물'에서 북한 축구는 선수들의 경쟁의식을 높이고 해외전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선수들은) 연대와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경쟁의식이 부족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경쟁의식을 자극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대세는 선수를 잘 아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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