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함께 목숨을 끊자며 여자친구를 침대에 묶고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치상 및 감금)로 최모(34)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쯤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당구장에서 여자친구를 청테이프로 간이침대에 묶고 번개탄을 피워 침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다투다 홧김에 함께 죽자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막상 불이 나자 놀라서 여자친구를 업고 나왔고, 여자친구는 다행히...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