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모르몬 교도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확정되면서 전ㆍ현직 대통령들의 종교가 새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사상 첫 흑인 대통령과 첫 여성 공화당 부통령 후보(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등장, 인종과 성별의 벽을 깬 데 이어 이번에는 최초의 모르몬교 대통령이 탄생해 종교의 한계도 넘어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르몬 교도들로서는 1844년 창설자인 조지프 스미스 2세가 종교박해에서 벗어나겠다며 직접 대통령직에 도전한 직후 살해된 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