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여성 공작원이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잠입했다가 공안당국에 적발돼 구속됐다고 중앙일보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지난 연말 태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탈북자 이경애(46)가 위장 탈북한 공작원임을 확인하고 지난달 구속했다. 탈북자는 입국 후 합동신문센터에서 위장 탈북 공작원 여부 등을 신문받는다. 이경애는 "탈북 이후 중국에서 한국인 남성과 동거를 했는데 그가 한국으로 들어가게 돼 나도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입국 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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