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권총의 기대주 김장미(부산시청)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우승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장미는 대회 3일째인 28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7점을 쏴 본선 391점, 합계 491.7점으로 대회기록을 갈아치우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25m 권총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휩쓴 김장미는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인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거머쥐며 무르익은 경기 감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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