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을 위해서라도 한 번 해보자고 결의했는데…."양승호 감독의 자진 사퇴 소식. 선수들은 그야말로 '멘붕'(멘탈 붕괴를 의미하는 줄임말) 상태에 빠졌다. 롯데 선수들은 30일 아시아시리즈를 위한 훈련 도중 양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양 감독이 훈련중인 선수들을 불러모아 일일이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그것으로 이날 훈련은 종료됐다. 선수들 모두 덕아웃, 라커룸에 멍하니 앉아있었고 몇몇 선수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롯데의 한 선수는 "그 상황에서 훈련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롯데 선수들은 아시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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