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우완 윤성환(31)의 배번은 1번이다. 야구에서 배번 숫자가 갖는 의미는 축구 만큼 상징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팀의 1번을 달고 있다는 건 좀 남다르다. SK 김강민 처럼 0번을 다는 선수는 있지만 그래도 1번은 팀의 시작을 뜻하는 제법 의미있는 배번이다. 윤성환은 이번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때 선발 등판했다. 지난 24일 대구 홈 경기에서 5⅓이닝 4안타로 1실점 호투했다. 삼성은 3대1로 승리했다. 부담가는 첫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4차전까지 치른 지금 2승2패 동률이다. 삼성은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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