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있는 이종사촌 동생을 만나 제수의 행실을 고자질하려다 먼저 면회를 신청한 제수가 동생을 못 만나게 하자 격분해 제수를 살해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노 모 씨(54)는 7일 오전 9시 30분께 이종사촌인 김 모 씨(50)를 면회하려고 홍성군 홍성읍 홍성교도소를 찾았다가 김씨 아내인 하 모 씨(43·여)가 먼저 한 예약을 취소해주지 않자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이날 교도소 민원실 앞에서 하씨에게 예약 취소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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