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는 설 코앞에 007작전처럼 발표됐다.
새정부 출범과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6일이 총리 인선의 마지노 라인으로 관측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인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언론은 6일, 7일, 8일로 매일 추측을 늦춰가며 릴레이 보도식으로 보도할 수밖에 없었고, 후보자 역시 코끼리 다리 만지듯 다양한 후보군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측면에서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또 한번의 깜짝인사였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언론은 김승규 전 국정원장을 유력후보로 대문짝하게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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