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기 위해 작성하는 신고서의 '방문 목적'란에 '군(軍) 입대'라고 쓸 때 뿌듯했다. 친지 방문이나 관광 목적이 아니라 신성한 국방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국하는 사람은 나 말고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라면 군대는 꼭 가야 한다는 군필자들의 얘기는 '내가 갔다 왔으니 남도 가야 한다'는 보상 심리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군대에서 배우는 '눈치'는 아무리 사회생활을 오래 해도 얻지 못하는 값진 것이었다." 자원입대한 국외(國外) 영주권자 병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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