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만성적 고실업률이 남의 얘기인 줄만 알았더니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는 정치 슬로건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청년 실업 다른 편에 중소기업 구인난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노동수급의 미스매치(공급과 수급이 맞지 않는 것)'의 근저에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과잉 학력'이 자리하고 있다. 독일은 젊은이의 36%만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는 취직을 하며 학력에 대한 편견이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젊은이 80%가 대학에 가야 사람 구실 하고 출세할 수 있다는 사회적 편견...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No comments:
Post a Comment